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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재칠시(無財七施)
작성자
  남명  
날짜
  2006-09-30



      무재칠시(無財七施)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는 하는 일 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빈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 (言施 )
      말로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 (心施 )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 (眼施 )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도우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 (座施 )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요.

      일곱째는 찰시 (察施 )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서
      도와주는 것이다.

      "네가 이 일곱 가지를 행하여 습관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이 따르리라" 석가의
      무재칠시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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