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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를 보내면서
작성자
  남명  
날짜
  2019-10-14

    벌써 12월입니다.
    "맹수들도 달리다가 뒤를 돌아 본다"고 합니다.
    우리는 세월의 흐름을 아쉬워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걸어 온 길은
    결코 힘들거나 역경의 길만이 아니었음을 압니다.

    돌이켜보면,
    기쁨과 감사와 행복의 나날이 더 많았는지도 모릅니다.
    비록 그 아름다운 날들을 낱낱이 기억할 수 없지만
    우리의 가슴속 깊이 추억이라는 주머니속에 깊이
    고이 고이 간직되어 있을 겁니다.

    그 추억의 주머니는
    먼 훗날 자신을 정리하려 할때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펼쳐질 것입니다.

    올해도 한달이 남았습니다.
    어떤 이는 너무 많은 날이 남았다고 여길 수도 있으며,
    어떤 이는 너무 짧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길던 짧던 우리에게 주어진 이 날들을
    "우리의 날"로 만들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새로운 날을 만들 수 있을겁니다.

    그리하면,
    "오늘은 분명! 남은 생애의 첫 날"이 되는겁니다.

    한우리/늘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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