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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무총장님! 어제 중소기업체 CEO분들과의 함께 간담회에 참석하였던 SWC(구.삼성시계) 김 동순입니다. 바쁜신데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셔서 좋은 대화의 시간을 함께 해 주시고 중소기업에 대해 많은 배려의 말씀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길지 않은 시간의 대화였지만, 나름대로 평소에 생각하고 체험해왔던 중소기업들의 어려움과 애로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사무총장님의 입장에서는 혹시 중소기업을 하시는 분들이 어려운 경기하에서 나오는 푸념처럼 들리시지나 않았는지 걱정이 됩니다. 회사를 경영하다보면 항상 약자의 입장은 변명도 많고, 푸념도 많고 요구하는 것도 많다는 사실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시각에서 보면 어제의 대화도 그러한 면에서 이해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얘기들이 흘러나올 수 밖에 없는 현재의 경제여건과 어려움만이라도 십분 이해해 주시고 관심으로 좋은 정책들 많이 만들어 어려움으로 사기가 저하되어 가는 중소기업에 용기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어제의 업체들이 대체로 부품을 만들어 납품 또는 완제품을 OEM형태로 대기업에 납품하는 업체의 사장님들이 대부분 참석하시어 얘기의 방향이 그러한 쪽으로 많이들 얘기를 하셨는데... 시간관계상 제가 말씀드리지 못한 중소기업의 브랜드 사업에 대해서 한 말씀을 올리고 글을 맺을까 합니다. 한국은 현재 산업공동화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글로벌화 시대에 원가가 낮은 지역으로 현지화를 해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고 현상입니다만, 현재 우리는 급격한 산업공동화의 위기에 빠져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부품산업에 치중한 감이 있지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품산업은 기술력도 필요하겠지만 대부분 원가에 민감한 사업이고 따라서 중국이나 동남아 등 임금이 싸고 토지임대 비용이 낮은 지역으로 자연히 흘러갑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이 한국내에서 뿌리를 내리고 튼튼한 산업근간으로 뿌리를 내릴고자 한다면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는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여 브랜드를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인 손익이나 미래가치 창조측면에서 꼭 필요하리라 봅니다. 진웅, 쿠쿠, 777, 홍진크라운 등 많은 중소업체들이 세계시장에서 엄청난 브랜드 파워로 승승장구 하고 있고 또한 이들의 미래는 밝다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중소기업 정책에 있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부탁하고 자 합니다. ■ 브랜드 사업 중소기업의 열악한 처지에서 세계시장에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닐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현실속에서도 성공한 기업들도 많이 있고, 또한 정부에서 관심을 조그만 가져주신다면 얼마든지 키워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선 한국의 브랜드를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계시장을 돌아 다녀보면 특히 유럽에서 한국의 존재는 아시아의 용이 아니라 이무기 조차 인정치 않는 그들의 인식과 태도를 많이 보게됩니다. 싱가포르, 대만, 홍콩등에 비하면 우리는 그냥 아시아의 소국에 지나지 않습니다. 특히 CNN등을 현지에서 보게되면 뉴스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거의 기사가 없고, 특히 날씨를 보면 서울은 항상 빠집니다. 홍콩, 상하이, 호치민...등은 나오더라도. 따라서 이러한 한국에 대한 인식은 제품에 대한 현지의 소비자 인식이 홍콩의 수준으로 보는게 현실입니다. 우리는 올림픽을 한 나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등 자부심이 대단하지만 현지의 인식은 천양지차입니다. 따라서 정부에서 한국 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국가차원의 정책이 필요합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브라질, 싱카포르, 대만, 일본 등 대통령들은 해외 선진회담이나 경제발전을 위해 이 나라 저 나라 열심히 참석하고 쫓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 우리 나라는 국회의원, 대통령의 글로벌 경제에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국내에서 주로 활동하여 정책으로 나타나지 않는 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중소기업의 유망브랜드 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브랜들에 대한 중요성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두고 브랜드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일부에만 한정되고 금액도 년 5백만이 고작입니다. 생색내기용이라고 할 수 밖에 없죠. 해외 브랜드 영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Global Network에 대한 고려입니다. 삼성, 대우, 현대 등 대기업은 자체의 영업망이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점이 전 세계에 거의 이루어져 있는 반면 중소기업은 겨우 KOTRA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또한 일하는 사람의 의지부족과 인력부족등으로 일부 제한된 정보제공과 수출을 위한 지원에 지나지 않습니다. Kotra인원 보강을 통해 최소한 대기업들의 지점수준의 정보력과 영업지원은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해외 진출하는 중소업체에 대한 지원도 한 방법으로 고려될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입니다. 대기업은 자체 인력개발원을 갖추고 유명 강사진으로 구성된 호화 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업체들은 교육에 대한 기회를 얻기가 어려울 뿐아니라 투자하여 교육을 시킨 뒤 회사를 그만두고 떠나는 직원들이 허다하여 어려운 여건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가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부족하여 기술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하드웨어적인 노력도 필요하지만 수출을 위주로 하는 우리나라의 여건상 디자인, 마케팅, 영업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더 중요할 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기술력은 경험만으로, 선배들의 노력만으로 키워지지 않습니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인재가 길러질 수 있도록 특히, 중소업체에 관심을 가지시어 대기업에 동등한 실력과 능력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기술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합니다. 교육지원과 관련하여서는 사소한 얘기일 지 모르지만, 의식개혁, 발상의 전화, 변화를 추구하는 인간육성을 위한 각 종 인간개발, 사고개발, 창의적인 발상, 혁신적인 변화를 꾀할 수 있는 각 종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것은 업체에 지원이 아니라 지역별 기관, 시청, 상공회의소, 수출지원기관 등에서 교육을 만들어 중소업체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의식과 인식의 전환을 가지게 하는 교육개설이 절실합니다. 솔직히 무지하면, 현상을 잘 모르면 현명한 판단과 적극적인 가치창출 노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의식의 개혁이 필요합니다. 패배의식에 젖어 있는 중소기업 인력에 대한 희망과 숨겨진 실력을 찾게 만드는 교육 또는 강의가 꼭 필요하고 지원이 요청됩니다. 상기에 언급된 내용들이 어쩌면 좁은 소견과 경험의 미숙으로 현실적인 얘기가 아닐 수도 있겠지요. 총장님께서 가려 이해해 주시고 중소업체들의 어려운 현실과 여건을 감안하시어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과 비젼제시에 총장님의 관심과 힘을 부탁드립니다. 건강을 항상 챙기시어 열정적이고 신명나는 모습을 항상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50년만의 원내진출의 성과를 거두신 민주 노동당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승승장구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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