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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일본 동우츠노미야 로타리클럽으로부터 로타리 100주년 프로젝트의 하나인 쌍둥이클럽 자매결연을 제의받았습니다. 이후 몇 차례의 서신교환과 연락을 통하여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등으로 관계를 발전해 오던 중, 본격적인 결연을 위한 내용을 협의하기 위하여 일본 회장이 5.2일(월)-5일(목)까지 방한을 하였습니다. 클럽에서는 5.3일(화) 전일정을 노구치 회장과 함께하면서 자매결연에 대하여 논의하고, 서로에 대한 정보도 교환하였습니다.
지난 3일 이른 아침 일본어에 능통한 손병렬 부총무가 노구치 회장을 모시고 경희대 견학을 위하여 방문하였다. 먼저 김병묵 총장과의 접견에서 한방차와 전통떡을 대접받고 담소를 나누었으며, 산부인과 의사인 노구치 회장을 위하여 경희의료원장과 한방병원장을 만나 한방병원을 견학하였다. 김병묵 총장의 배려로 일본어에 능통한 한방병원 간호사와 교수의 안내로 약무실, 탕전실, 엑기스실을 비롯한 원료창고까지 한방병원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경희대 탐방 후 KT의 상무로 근무하는 문기학 총무의 분당 본사 초대로 VIP 대접을 받으며 스카이라운지에서의 맛깔나는 비빔밥을 대접받았다. (오찬에는 문기학,백승기,손병렬,김동순 회원이 함께하였다.) 오찬 후 민속촌 등의 일정을 계획하였으나 오전 중의 쉼없는 일정으로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저녁 만찬으로 방문 환영식을 준비하였다.
만찬 전에 이병권 회장의 마담포라를 방문하여 담소를 나누고 소정의 기념선물도 이병권 회장이 선사하였다.
우리 클럽과 함께하는 일정의 마지막인 남포면옥에서의 환영만찬은 반병선 회장이 대접하는 맛있는 양념갈비와 냉면을 먹고, 양 클럽의 패넌트와 자료들을 교환하고 서로의 클럽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 클럽에서는 전통주를 기념으로 선물하였다. (방문환영 만찬에는 백승기,반병선,이병권,문기학,김기윤,손병렬,이대수 회원이 함께 하였다.) 우리는 5월중 트윈클럽 결연에 대하여 서로 논의하여 최종결정을 할 것이며,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며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결정이 되길 바란다.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가진 손병렬 부총무가 지금까지 일본과의 연락 및 이번 방한 전일정을 일본 회장과 함께 하며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2550지구 동우츠노미야로타리클럽은 1960년에 창립되어 현재 110명의 회원을 가지고 주회당 평균 80명 이상이 출석하는(80%이상) 모범적인 클럽으로 직업분류 중 각 분야의 의사가 25명에 달하고 평균연령은 50세이다. 우츠노미야시는 인구 45만명으로 시 내에 9개의 로타리클럽을 가지고 있으며, 도쿄에서 약1시간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는 닛꼬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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